도쿄신주쿠 카페/ 나고야 카페 /고메다커피/

도쿄 신주쿠에는 카페가 정말 정말 많지만
그 많큼 사람도 많기에
보통 다 웨이팅이 필요하다
인스타용 카페든 스벅이나 도토루 같은 프렌차이즈 들도 다 주말은 기다려서 들어 가는 곳이 많다

다리 아파서 빨리 앉고 싶다면 추천하는 카페 중 하나는
고메다 커피 카페

원래 나고야에서 유명한 카페인데
도쿄에도 프렌차이즈로 나왔다
아침 조식세트 빵+커피가 유명하다

오늘도 어김없디 스벅 그냥 카페등등 4군데 이상을 갔는데 다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결국 오게된 고메다
이층에 있다.

연말의 주말이라서 그런지 이번에는 고메다에서도 웨이팅을 했다
원래는 웬만하면 그냥 들어가는데

고메다는 주말에서 90분 시간제한이 있어서 자리가 빨리 난다(그렇다고 강제도 아니다 그냥 90분 넘은것 같은데 알아서 가면 된다. 아무도 90분 넘었다고 나가라고 안 한다.

한 십분정도 기다리고 자리로 들어갔습니다.

고메다 카페는 이렇게 터치스크린으로 음료를 주문합니다.
일본어를 모르시는 관광객분들도 사진이 있으니
고르기 쉬울꺼에요

저는 이번에

밀크티와 단팥이 들어있는 사쿠라 라는 음료를 주문했습니다.(시럼추가)

사쿠라 610엔

뭔가그림이랑 너무 달라서 실망했는데
맛은 있었어요. 밀크티가 맛있더라고요.

처음에는 팥과 밀크티가 따로따로 맛이 나서 뭐야??
라고 생각했는데 섞고 나서 은근히 맛 궁합이 좋더라고요

원래 고메다 커피가 제 취향은 아닌지라 이제까지
진짜카페 갈 곳 없을때 최종적으로 오는 곳인데
이번 밀크티는 제 취향이였어요.

이제부터 고메다 오면 밀크티 쪽을 먹어야 겠어요

음료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딸려오는 땅콩과자
개인적으로는 너무 술 안주 같아서 (짭쪼름합니다.)
잘 안 먹어요 ㅎㅎ

저번에 먹었던 커피

비엔나 커피 630엔
개인적으로는 630엔 주고 마실 맛은 아니라고 느꼈다
시모키타에 비엔나 커피 잘하는데 있는데ㅠㅜ
너무 별로 였음

가게내부

그 외 디저트 종류와 커피 메뉴들

장소
신주쿠고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