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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잘 챙겨 먹기

일본/이케부쿠로/카페추천/케이크맛집/SOROR

by 문 문 2019. 12. 16.


요즘 일본 인스타에서 엄청 유명한 카페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토.일요일날 항상 가게 문을 안열어서 이번에 유급쓰고 가보았다.

얼마나 자신있길래 주말에 쉬는지...

가게 외부
이케부쿠로역에서는 10분정도 걸어가야만 한다.
신오쓰카 역에서는 4분!!!
우리는 갈아타기 싫어서 그냥 이케부쿠로역에서 걸어갔다.
골목길이 많아서 찾아가기 조금 어려웠다.

열한시 가게 오픈
우리는 열한시 반쯤 도착했는데 이미 3팀정도 줄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픈 옆에 있는
종이에 자신의 이름을 적은 다음에 기다려야한다.

삼십분쯤 기다린 다음에 카페 안으로
계절에 따라 그때 그때 파는 케이크가 다른데
사실 처음에는 이 케이크 진열대보고 실망했다

종류도 적고 케이크도 작고 맛없어보여서 ㅋㅋㅋ

역시 인스타 빨인가?? 생각했음

케이크 세트 1000엔인데 ㅠㅜ
아... 또 낚였다
이러면서 시켰다.

케이크 하나+음료=1000엔

와...진짜 맛있었다.
뭔가 생크림이 많을 것 같은데 실제로 먹어보면 딸기밭이다. 그것도 제철 딸기 ㅠㅜ
생크림도 그냥 느끼한 생크림이 아니라 딸기랑 너무 잘 어울렸다.그냥 인스타에서 유명한 이쁜 케이크 카페인줄 알았는데 실상은 케이크 전문점에서 파는 케이크 맛 ㅠㅜ

오길 잘했다고 느꼈다. ㅠㅜ
커피도 커품이 진짜 푹신푹신해서 신기했다
라떼 거품이 이렇게 푹신푹신 할수 있나 ㅎㅎ


런치메뉴 1300엔
연어아보카도동
맛있었다. ㅋㅋㅋ 맛이 없을수 없는 맛이지만 케이크에 비하면 ... 좀 평범한맛. 그냥 딱 깔끔한 맛이다.

점심특선 +300엔

런치메뉴먹고 300엔을 더 주고 자그만한 사이즈의 케이크를 먹을수 있다. 녹차케이크

개인적으로 딸기 케이크도 맛있었지만
녹차 케이크가 더 맛있었다. ㅋㅋㅋ
계속 먹어도 안 질릴것 같은 녹차 맛이였다.
배 터질 것 같은데 맛있어서 꾸역꾸역 먹었다.


다른 케이크들도 맛있겠지
주말에 문을 안 여는 이유가 있었다.

다음에 주말에 문 열때 다시 가봐야겠다.
직장인들은 어떻하라고 ㅠㅜ
주말에도 문 자주 열어주었으면 좋겠다.

도쿄에 사시는 분들 꼭 드셔보세요

인스타 감성으로 찍어볼려고 하였으나
실패

사진 더럽게 못 찍는다.

장소

Cafe SOROR - Cafe SOROR
5 Chome-46-12 Higashiikebukuro, Toshima City, Tokyo 170-0013
03-5944-9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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