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취업의 기본 관문이라고 볼 수 있는 SPI시험 시험 문제 내용과 시험 치는 방법에 대하여 오늘은 알아볼려고 한다.
SPI시험이란??
ynthetic Personality Inventory(総合適性検査)
종합적성테스트 즉, 성격검사 적성검사 라고 보면 되지만
요즘은 성격뿐만 아니라 SPI라고 말하고 수리,영어, 일본어등등의 실력을 보는 회사들이 많아졌다.
수리 영어 일본어 파트를 일본에서는 「言語分野」「非言語分野」「英語の能力検査」라고 부른다. 항상이 영역들이 다 들어가는 건 아니고 회사마다 들어가 있는 시험의 종류가 다르다. 이공계라면 「非言語分野」가 많고 문과라면 「言語分野」의 비중이 크다.
SPI 시험의 경우 아예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모르고 푸는 경우도 많고 안다고 해도 준비기간이 2주도 채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3파트 다 조금씩 준비하는 것이 좋다.
1.「非言語分野」
먼저 비언어분야 즉, 수리 영역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수리 영역이라는 말을 듣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사실상 나는 SPI준비 할때 수리 영역이 가장 쉬웠다.
우리가 생각하는 수학테스트 보다는 아이큐테스트에 나올법한 문제가 많이 나온다.

이런 도형문제들이 주를 이루고 숫자가 배열된 상태를 보고 규칙을 찾는 문제들이 나와서 어느정도 패턴만 외운다면 쉽게 풄수 있는 문제들이 많다.
가끔 계산하는 문제들이 나오긴 하는데 초등학생때 배웠던 분수의 덧셈뺄셈 수준이기 때문에 많은 걱정을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이공계라면...)
수리가 약한 사람들은 확률문제나 가격배분 문제에서 어려워하는 걸 보았는데 문제 규칙이 거기서 거기기 때문에 조금만 시간을 쓰면....(근데 문과계열SPI시험 친구들 대신 몇번 해주었는데 문과게열 은 비언어분야시험이 없는 경우가 많을 뿐더러 있다고 해도 계산문제보다는 패턴문제가 주를 이루었었다.)
나는 이 당시 문제적남자 라는 프로그램을 좋아했고 심심하면 IQ문제들을 풀었을때라... 그닥 어려움은 없었다.
아직 일본 취업에 시간이 넉넉하신 분들이라면 아이큐테스트 책이나 앱을 다운받아서 가볍게 풀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言語分野」
언어문야, 일본어 분야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분야. 이공계 계열이였기에 실제로 SPI안에 포함된적은 2번뿐이었으나 좋아햐는 분야는 아니였다.
문제 내용은 독해 일본유학을 준비했다면 EJU패턴과 비슷하다. 그냥 일본어로 푸는 국어 시험이나 시간제한있고 아무래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일본인들보다는 못하게 되는게 당연하니 좀 부담감이 느껴지는 과목이나....
일본에 유학하고 있는 중이라면 그렇게 열심히 공부할 필요는 없지만 이제 막 일본어를 시작하고 일본회사에 들어오고 싶어서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JLPT랑은 문제 유형자체가 다르니, SPI문제집을 사서 공부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3.「英語の能力検査」
영어능력시험 .... 즉 영어시험이다. ㅎㅎㅎ
일본에 와서도 그만둘수 없는 영어시험
보통 독해시험만 나온다. 토익의 파트 6.7 같은 유형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토익과 비교했을때 토익>>>>>>SPI영어 시험이기 때문에 토익공부를 하고 있다면 딱히 준비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4.spI시험 치러가는 방법
시험 치는 방법은 회사에 가서 테스트를 보거나 집에서 보거나 센터에 가서 보는 방법 3가지가 있다.
회사에서 테스트 치는 방법은 말 그대로 그냥 회사가서 종이로 테스트를 보는 방법이다..
집에서 보는 것은 회사에서 테스트를 보내주면 자신의 컴퓨터로 보는 것인데 이때 자신이 약한 부분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시험을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생겨난 센터에서 시험을 보는 방법.
회사가 언제언제까지 시험을 봐주세요 라고 하면 집 근처 센터에서 시간을 예약하고 나서 보면 된다. 굳이 테스트보러 회사까지 갈 필요 없고 시간도 정할수 있어서 편리하지만 위에와 같이 컨닝은 못한다.

이로써 오늘은 SPI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일본에서는 이렇게 책도 나와있다. 나도 선배들에게 책을 많이 받아서 이걸로 공부했었는데 거의 수리영역만 몇번 풀어보고 다른 곳은 새 책이나 다름 없었다. (왜 선배들이 안 쓰고 거의 새책으로 주었는지 알수 있는 부분) 정말 SPI에 대한 감이 안 생긴다면 한권정도는 사서 풀어보는 것도 추천하지만 나는그닥 도움이 많이 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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