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오오쿠보 한인마트/택배가격/택배보내기/무료택배해주는 곳/서울장터 한국장터 비교

오늘 한국 식자제를 사러 간 곳은 한국 장터

약 4년간 계속 서울 장터를 이용해 왔고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 장터를 이용하게 되었다

서울 장터나 한국 장터나 제품의 가격은 똑같지만
서울장터나 조금 더 종류가 많고 신오오쿠보 역에서 가까이 있어서 나는 서울 장터를 항상 사용해 왔었다.

그러나 서울장터 계속 이용하면서 느낀점이
직원분들(카운터의 아주머니들이) 4년동안 바뀌지 않고 매너가 없었었다

식자제 택배에 대해서 질문을 해도 자세하게 안 가르쳐 주시고 (난 모른다는 태도로 일관하시고)물건 던지시고 일단 사람에게 짜증을 낸다.

항상 가면서 일본인들이 이거 보고 무슨 생각할까?
생각이 들 정도로 저번에서 어떤 일본인 할아버지께서 뭐 물어보시는데 직원아주머니가 막 짜증내면서 가르쳐 주시더니 나중에는 무시 하더라..

아무튼 이런 직원들의 태도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지만
알바생들이고 바뀌겠지 하는 마음으로 이용했건만 바뀌지 않았다.

마침 서울장터에서 10000엔 이상 사면 택배비 할인해주는 서비스도 끝나서 그냥 한국장터로 옮김

한국장터

한국장터는 일단 역에서 10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서울장터보다 한산하였다.

서울장터가 워낙 크기가 크니 종류가 더 많으나
이 곳도 없는거 빼고 다 있었다(솔의 눈 만 있었으면 완벽했을텐데...)

신주쿠 구역내는 3000엔 이상 사면 택배 무료
그 외 타 지역은 만엔 이상 사면 택배비 천엔 할인 해준다
전화배달 서비스는 2020년 2월 29일부로 사라집니다.

서울 장터는 계산할때 택배한다고 말하면 그때 택배비까지 같이 계산하고 직원들이 택배를 포장해줍니다.

그러나 한국장터의 경우 자신이 포장해야함
이렇게 포장 할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택배상자는 만들어 주세요. 짐도 가져다 주시고
그냥 넣는 것만 셀프입니다

택배 포장이 끝나면 직원분을 불러서 계산하면 됩니다.
이때 계산은 현금만 가능합니다

택배비 890엔 나왔습니다.

그리고 하루만에 온 택배
냉장택배로 시켰는데 차갑게 잘 왔어요

서울장터와 한국장터 비교 정리

서울장터
장점-제품의 종류가 많다
택배를 직원이 포장해주신다
단점-택배 할인이 사라졌다
택배 포장해주면 뭐함 제품을 던지는데...
직원분들이 친절하지 않다(안 그러신 분들도 있겠지만 4년간의 경험상...)

한국장터
장점-택배할인이 있다
택배가 하루만에 온다(서울장터 2일 걸림)
직원분들이 친절함(서울장터에서 냉장.냉동택배 차이에 대해서 물어본적 있는데 귀찮다는 듯이 그냥 냉동택배 시키세요 라고 해서 돈 더 주고 냉동시켰었는데 모든 물건이 꽁꽁얼어서 온적이 있었다. 이번 한국장터의 경우 좀 빨리 상하는 음식이 있어서 물어보았는데 친절하게 냉장.냉동택배의 차이를 알려주셨습니다. 덕분에 택배 잘 받음)

단점-셀프택배포장
식료품의 종류가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