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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시간죽이기

일본/도쿄)뮤지컬 [데스노트]후기/ブリリアホール(이케부쿠로 부리리아극장)

by 문 문 2020. 2. 12.

 


한국의 데스노트에 출연하셨던 박혜나 배우님나오는 2020년 데스노트

2015년 한국 데스노트와 비교해 가면서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일본의 출연진

출연진

라이토

이제까지의 일본 데스노트는 주인공 라이토 역의 노래실력으로 욕을 많이 얻어먹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라이토의 역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 왔는데 오 ~잘하시더라 .... 노래를 잘 하니 뮤지컬 볼 맛이 났다.

그외의 출연진들도 평균적으로 다 노래 연기 빠짐없이 잘하였다.

류크
일본의 경우 계속 같은 분이 하고 계시는데 우리나라 강홍석배우의 류크와 비교를 해본다면 강홍석배우의 류크가 젋은데 할 거 없는 백수 사신 같은 느낌이라면 일본의 류크는 진짜 너무 오래 살아서 삶이 지루한 느낌이 있다.


박혜나 배우님의 경우 한국의 렘의 경우 파워풀하게 일본의 렘은 섬세하게 표현하신 것 같다. 일본어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같은 한국인으로써 너무 뿌듯하였다.

미사

일본 미사의 경우 일본 특유의 아이돌 뽕이 느껴졌다.
역시 원작을 만든 나라의 출연은 다르구나 하고 느꼈고 저런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노래에 힘이 느껴져서 만족했었다.
한국의 정선아 배우님의 경우 뭐 말해 뭐해 😘😘😘
실력면으로 최고지만 사실상 미사 역에서 일본의 미사가 더 어울렸던 것 같다

일본의 뮤지컬에서 좋았던 점은 라이토의 동생역에 미성년자가 연기했다는 점이다. 한국의 경우 성인이 연기했었는데 아무리봐도 라이토랑 같은 또래로 보여 이질감이 느껴졌었는데 일본의 경우 원작과 싱크가 좋아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거기다 노래랑 연기도 너무 귀엽게 잘해주었다

내용 및 연출

둘다 한국과 차이점이 없다.
내용는 영화 데스노트 1.2.를 기본으로 내용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 그저 4시간 짜리는 한시간 반으로 줄일려고 하니 중간에 내용이 붕 뜬다.

무대구성 또한 한국과 똑같다.데스노트의 경우 그림자를 사용한 무대구성이 많다고 생각하는 뮤지컬인데 ... 다시 한번보아도 그림자를 잘 이용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ブリリアホール(이케부쿠로 부리리아극장)

층 간의 거리감이 엄청나게 큰 극장이였다.
되도록이면 1층에서 보는 것을 추천하는 극장
극을 보는데 불편함은 없었으나 A석임에도 불구하고 거리감에 의하여 유투브로 뮤지컬을 보는 느낌이 들었다.

다른 극장에서도 전체적인 무대 움직임을 보고 싶어서 2.3층에서 본적이 있지만 이렇게 거리감이 있는 극장은 처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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