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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물건 후기

일본러쉬제품 후기)젤리 마스크 팩 /비너스 팩/The birth of benus

by 문 문 2020. 1. 20.

 

본의아니게 두통이나 쓰게 된 러쉬 젤리팩
내가 구매한거 하나 선물받은거 하나

이렇게 러쉬 매장에 진열되어 있다
가격은1300엔

The birth of benus는 수분팩
젤리형식에 팩이 수분은 피부에 흡수시켜주면서 일반 마스크 팩과 다르게 팩하는 중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직원분의 설명

이름도 The birth of benus다. 혹 하지 않을 수 없는...
하지만 물건은 겉만 보고선 판단하면 안된다

일단 사용 방법이다.

 

이렇게 안에 있는 젤리를 잘라서 손에 얹은 후

으깬다
탄력성이 좋아서 잘 으깨어 지지도 않음

그리고 피부에 전체적으로 두껍게 도포해야 하는데
이렇게 덩어리가 져서 바르기 어렵다
두껍게 바르면 떨어지고 ㅠㅜ

5-10분정도 기다리고 온수로 세안한다

 

두통 쓴 후기

장점
1. 원래 사용하던 러쉬팩들과 비교해 유통기한이 긴 편이다
5개월 가량을 사용할수 있다

2. 가격이 저렴한편?
1300엔이지만 4-5번 정도 쓰면 끝나는 다른 러쉬팩에 비해 10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3.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단점
1. 바르기 힘들다
러쉬 모든 팩들의 단점이지만 얼굴에 고르게 바르기가 너무 힘들다. 덩어리채로 바닥에 떨어지니 화장실에서 발라야 한다. 얇게 발린 부분이 건조해질까봐 3-5분 사이에서 씻어낸다

2.씻어내기도 힘들다
온수로 부드럽게 씻어내면 된다고 하셨는데 온수를 들이부었는데도 안 씻겨져서 손에 힘 빡 넣고 씻어내었다

3. 효과가 없다
사실 바르기힘든거 씻어내기 힘든거 다 감수 할수 있다, 근데 효과가 없다
두통을 사용했는데 한번도 피부가 잠시라도 촉촉해진것 같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오히려 얇게 발린쪽은 건조함이 느껴질 정도...

차라리 조금 비싸고 유통기한 짧아도 러쉬에 비비씨우드 사용하는게 이득인것 같다

그럼에도 꾸역꾸역 마지막까지 사용한 이유는 돈이 아까웠고 ㅋㅋㅋ 아주 아주 살짝 피부결이 정리된다는 느낌을 받아서...

결론
두번 다시는 안산다
러쉬 수분팩은 비비씨우드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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