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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물건 후기

러쉬제품) 일본 러쉬 바디 스크럽 SCRNBEE

by 문 문 2020. 1. 8.

 

 

가격 1530엔(세금 미포함)
바디 각질 스크럽제


처음 보았을때는 뭔 달팽이가 있나 했는데 벌 모양이였다

몸 전체를 마사지 할수있는
버터와 스크럽이 섞여서 나온 제품이다

노랑색 부분이 마사지하는 부분이고 검은 부분이 스크럽하는 부분이다

나는 크리스 마스 선물로 친구에게 받았기 때문에
한번 더 설명을 들으러 러쉬에 방문했다

 

사용 방법

샤워할때 바디 폼클렌징을 사용한 후 사용한다
따뜻한 물을 묻힌다음 노랑색 부분으로 몸을 마사지 하듯 비른 후 각질 제거 하고 싶은 부분을 등 부분의 검정색 부분으로 문지른 후 씻어내면 된다는

직원 분의 말씀

확실히 클레징 제품이라긴 보다는 마사지+각질 제거용이다
보습효과가 있기때문에 샤워 후 바디로션을 바를 필요가 없다고 한다.



 

사용후기

향-☆

별로다. 좋게 말해서 대중목욕탕 냄새 나쁘게 말해서 썩은 바닐라초코우유 냄새가 난다. 사용후 버터가 몸을 피부를 보호해 주기 때문에 바디로션을 바를 필요가 없다고 해서 안 발랐는데 하루종일 나에게서 바닐라 우유 냄새가 풍겼다
호불호가 갈리는 향이겠지만 나는 싫다. 

버터부분-☆

몸에 마사지 하며 바른 후 또 손으로 마사지 하면 좋다고 한다(직원분 말) 사실 샤워하면서 자기 몸을 3-5분 마사지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다. 그냥 마사지 샵을 가지 .
집에서 샤워하다가 마사지 하면 감기 걸린다.
그리고 마사지 하면서 바를때 제품이 다 부셔진다. 엄청 약해서 잘 못 바르다간 사용 한 두번 만에 반이 날라갈 것 같다.

그래서 반식욕 하면서 마사지를 해보았다.
물에 기름 둥둥뜨고 난리도 아니다. 그냥 오일 사서 마사지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보습효과가 있어서 바디 로션을 안 발라도 된다고 하였는데 확실히 보습은 되나 바디 로션 발라야 한다.

보습력은 그냥 샤워하고 나와서 로션 마르기 전까지 피부가 마르지 않게 미스트 뿌리는 수준이다.


스크럽 부분-☆☆☆

일단 제품자체가 샤워하면서 사용하면 열에의해 녹아서 굉장히 약하다. 그래도 스크럽 부분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바디 스크럽이 가능해 민감성인 피부에게는 좋을 것 같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해보면 매일 샤워할때 스크럽 하다가는 일주일도 안되서 사라질 것 같다.

민감성이 아니라면 굳이 살 필요가 없는 것 같다.
바디 스크럽제를 사고 싶다면
오히려 러쉬의 오션블루를 추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크럽에 별 세개를 준 이유는
나는 항상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는데
왁싱 후 새로운 털이 막혀서 곪지 않도록
스크럽을 해주어야 한다.
사실 일반 스크럽제는 자극이 세서 별로였는데
이 제품 스크럽제가 딱이였다.
너무 강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약하지도 않는
그래서 다 쓰고 나면 이 스크럽이 주를 이루고 있는 스크럽제를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보관방법-☆☆

직원 말로는 실온 보관이였으나

겨울인데  다 녹아버렸다
방안에서 바닐라우유향 나는 스케이드보드를 타고 싶은게 아니라면 냉장보관을 추천하다(냉장보관도 상관없다고 한다)



뒷처리-☆

와... 별 한번 쓰고 나면 욕조가 진짜 더러워진다.

러쉬 반짝이 입욕제 제품도 이렇게나 남지는 않는다
몇번을 물에 흘려보내도 사라지지 않는다.
아마 제품이 기름기가 있는 제품이라 더 그런 것 같다.



결론


브라질이언 왁싱 후 각질 관리용으로 적합한 제품

가격면으로 보나 기능성으로 보나 바디 스크럽제로는 많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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