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3개월 해보자고 생각해서 3개월에 15,980엔 코스를 신청했습니다. 학습지는 한 이주 정도 걸려서 온 것 같습니다.
구성으로는 리스닝책 스피킹책 리딩책 연습장?
이고요. 어플을 다운받아서 리스닝을 듣거나 간단한 시험을 칠 수 있습니다.
3개월간 공부한 결과의 장점과 단점을 말하자면
장점.
1. 어플로 리스닝을 들을 수 있어서 다른 일본 토익책들과 다르게 CD플레이어나 다운 받을 필요가 없다는것
2. 3개월이라는 목표기간이 있어서 어찌되었든 교재를 다 끝낼 수 있다는 것
3. 어플로 테스트를 볼 수 있는것
단점.
1. 문제가 너무 쉽다.
과연 이게 정말 알맞은 레벨일까? 생각이 들 정도로 문제가 쉬워요. 거의 중3. 고1 교과서에 나올 법한 지문....
저는 3개월 코스라고 해서 한달에 한번씩은 학습지가 온다고 생각했는데 저 4권으로 3달을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더라고요. 한권당 1-20 의 유닛이 있는데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이틀만에 끝낼양 ㅠㅜ 실제로도 토.일 이틀 공부했더니 학습지 풀이가 끝나서 매우 당황했었어요.
15,980円이면 그냥 토익 교재 열권 사는게 나은것 같아요
3. 학습지의 알수 없는 의중
토익 학습지라고 해서 신청했는데 왜 스피킹이 들어가 있는지 알다가도 모를... 공부 더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너무 아날로그 방식의 공부법이여서 PART5정도 까지만 보고 스피킹 책은 보지도 않았어요. 그렇다고 해서 리딩 책이 토익용인것도 아니고. 왜 토익용 교재라고 광고했는지 의문
어플로 테스트를 볼 수 있는 건 좋았지만, 응용하나도 안되어 있고 교재랑 문제가 완전 똑같아서 ㅎㅎ 이걸 이해해서 푸는건지 교재를 달달 외워서 풀리는 건 지 헷갈렸어요. 아무리 토익이 암기 과목이라고 해도 이건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결과
그냥 이 돈으로 문제집사서 푸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니면 무료 어플 ㅠㅜ
이 학습지는 정말 아닌 듯
토익 공부가 아니라 그냥 영어 공부 하시는 분들에게도 가격적으로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안 들어서 비추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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